'딴따라' 틴탑 엘조, 첫 등장 예고…서울대 우등생의 '반전매력'
기사입력 : 2016.05.03 오후 2:09
'딴따라' 틴탑 엘조, 첫 등장 예고…서울대 우등생의 '반전매력' /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딴따라' 틴탑 엘조, 첫 등장 예고…서울대 우등생의 '반전매력' /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딴따라'에 틴탑 엘조가 첫 등장하며, 드디어 완전체 '딴따라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3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진은 드럼을 치고 있는 엘조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조는 강렬한 눈빛으로 드럼 앞에 앉아있는 모습,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뿔테 안경을 쓴 채 해맑게 전화를 받고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귀여움을 장착한 모습으로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지 궁금증을 더한다.


극 중 엘조는 서울대 드러머 '서재훈' 역을 맡았다. 5살 때부터 엄마의 치맛바람에 끌려 다니며 만들어진 우등생으로, 마마보이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사할 예정.


해당 장면은 지난달 27일 촬영된 것으로, 엘조는 계속 되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드럼 연주에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성은 엘조의 손짓부터 눈빛 하나하나까지 모니터 해주며, 인상 깊은 엘조의 등장신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딴따라'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 딴따라 밴드 멤버가 모두 모이며 완전체를 이룰 것이다. 현재 딴따라 밴드 멤버들의 케미와 촬영 현장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다. 이들은 극중 캐릭터가 지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큰 연기열정을 불태우며 에너지 넘치는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분들에게도 이 뜨거운 에너지가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엘조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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