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페셜앨범 美 아이튠즈 차트 18위 '인기가 불타오르네'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국내외를 넘나드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로 발돋움 하고 있는 상황.

지난 2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공개 당일 싱가포르,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2위, 핀란드 3위, 태국과 홍콩 4위, 칠레 5위, 필리핀 6위, 덴마크와 말레이시아 7위, 미국 18위 등 1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종합 앨범 차트)에서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세계의 차트를 알아보는 지표가 되곤 하는, 미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8위를 차지했으며, K-POP 톱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K-POP 톱송 차트에서는 1위~11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 중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는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1위, 호주 2위, 미국 12위, 독일 13위 등 6개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0위권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의 스페셜앨범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는 꿈을 향해 앞으로 달려 나가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찬가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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