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스트 용준형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 용준형이 생애 첫 단독 라이브공연을 개최한다.
용준형은 오는 6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브이홀에서 첫 솔로 소극장 공연 '용준형 - 퍼스트 미니 라이브(1st MINI LIVE)'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난다. 용준형의 데뷔 첫 단독 라이브 공연인 이번 무대는 용준형과 신예 뮤지션 다비(DAVII)의 협업 프로젝트 싱글 '이 노래가 끝나면'의 활동 연장선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1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다.
용준형은 당초 방송 및 별도 음반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었지만 팬들을 위해 관객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콘서트를 직접 기획했다. 특히 이날 소규모 공연장의 장점을 살린 무대구성은 물론 용준형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약 80분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싱글의 콤비로 합을 맞춘 뮤지션 다비 역시 출연을 확정, 지원사격을 펼친다.
용준형은 "이번 '미니 라이브' 공연은 활동이 없는 것에 서운해 할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면서 "작은 공연장이지만 팬들과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용준형 퍼스트 미니 라이브 공연은 하나티켓을 통해 3일 예매를 시작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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