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개인 연습생 김시현, 中 위에화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개인 연습생 김시현이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국민 프로듀서'라는 콘셉트 아래 매회 최고의 시청률을 육박한 Mnet '프로듀스101'의 개인 연습생 김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시현은 '프로듀스101'에서 소속사가 없음에도 매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대중들에게 '흙시현'이라는 조금은 짠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많은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김시현은, 여러차례 논의 끝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기로 결심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고 자신의 음악적 기량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이 관심을 데뷔로 증명하겠다"며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김시현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시현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꿈만 같다. 최고의 연습 환경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프로그램 출연전부터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홀로 연습하며 힘들었던 기억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연습했던 아이오아이(I.O.I)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저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중들 앞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의 기획사 중 하나로, 최근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표방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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