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트와이스·러블리즈와 경쟁? 어려서 더 상큼할 것 같다"
기사입력 : 2016.04.27 오후 4:56
에이프릴

에이프릴 "트와이스·러블리즈와 경쟁? 어려서 더 상큼할 것 같다" /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에이프릴이 걸그룹 대전에 뛰어 든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을 발매하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많은 걸그룹이 컴백한 만큼, 에이프릴은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러블리즈 선배님들, 트와이스 분들과 무대를 설 수 있는 것이 기쁘다. 저희가 좀 더 어려서 더 상큼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저희가 콘셉트가 딱 뚜렷하게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이 특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팅커벨'은 화려한 스트링을 베이스로,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팅커벨'이 된 에이프릴이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현실 속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에이프릴은 27일 낮 12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 것에 이어 오후 8시 V앱으로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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