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Destiny'는 짝사랑의 짝사랑을 비유한 곡"
기사입력 : 2016.04.25 오후 4:27
러블리즈

러블리즈 "'Destiny'는 짝사랑의 짝사랑을 비유한 곡" /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러블리즈가 신곡 'Destiny(나의 지구)'로 컴백한다.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를 발매한 러블리즈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Destiny'로, 케이는 "이전에 소녀 감성, 발랄한 감성을 보여드렸던 것과 다르게 오케스트라 편곡과 어우러져서 슬프지만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정은 부제 '나의 지구'에 대해 "전간디 작사가가 통통 튀는 가사로 유명한 만큼, 짝사랑에 빠져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 지구, 달에 비교했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며 "지구가 태양을 돌고, 달이 지구를 도는 것 처에 비교했다. 달이 지구를 사랑하고, 지구는 태양을 사랑하는 내용으로 짝사랑의 짝사랑을 비유한 곡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Destiny(나의 지구)'는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OnePiece)와 러블리즈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뉴잭스윙 그루브를 차용해 지금까지의 러블리즈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러블리즈는 25일(월) 오후 7시에 팬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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