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위너 이승훈 "아이들 보면서 어린 시절 생각났다"
기사입력 : 2016.04.21 오후 2:52
'반달친구' 위너 이승훈

'반달친구' 위너 이승훈 "아이들 보면서 어린 시절 생각났다" / 사진 : JTBC 제공


'반달친구' 위너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서울 상암구 마포동 JTBC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반달친구'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수아 프로듀서와 위너(강승윤,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훈은 "아이들을 통해서 어린 시절이 많이 생각 났다"며 "애정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어릴 때 아버님이 해외에 계셔서 같이 놀이를 했던 기억이 없다. 내가 아빠가 되면 친구처럼 놀아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진우 역시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아버지가 어업을 하시다 보니까, 집에 많이 못 들어오셔서 아버지의 사랑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요즘에 아버지께 많이 전화 드리려고 노력 중인데, 대한민국 모든 아버님들이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달친구'는 아이돌과 아이들의 우정 프로젝트를 콘셉트로 '반달동안 친구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위너가 맞벌이 부모, 홀어머니 가정, 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아이들까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한편 JTBC '반달친구'는 오는 23일(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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