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거미 / SBS '신의 목소리' 방송 캡처
거미의 '환생' 무대가 올봄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20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거미는 윤종신의 '환생'을 자신만의 것으로 재해석했다. 이날도 거미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1일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더블 타이틀 곡 '1년 365일' 피처링에 참여한 거미의 소울풀한 보컬이 곡에 애틋한 감정을 더해 제2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연상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의 히트에 이어 최근 황치열과 함께 중국판 '나는 가수다 4'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거미의 '환생' 무대 영상 클립은 온라인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한편 거미는 4월 29일(금)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시부야 레니어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6 Gummy Concert <Feel the Voice> in Japan'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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