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질투의 신 '젤로스' 변신…말이 필요없는 '콘셉트돌'
기사입력 : 2016.04.15 오전 9:25
빅스, 질투의 신 '젤로스' 변신…말이 필요없는 '콘셉트돌' /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 질투의 신 '젤로스' 변신…말이 필요없는 '콘셉트돌' /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가 여전한 '콘셉트돌' 위엄을 과시했다.


15일 빅스는 오는 19일(화) 발매되는 새 앨범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젤로스 콘셉트 필름(Zelos CONCEPT FILM)'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은 빅스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 첫 번째 시리즈 앨범의 콘셉트를 담았다.


첫 번째 시리즈 앨범명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로, 영상에는 사랑을 쫓는 남녀의 숨막히는 질주가 담겨 있다. 특히 빅스 멤버들은 한 여자를 두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오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는, 한 사랑을 쫓는 남자들의 질투심을 보여준다. 특히 한 여자를 향한 남자들의 뜨거운 눈빛에 집중했고, 이는 이번 앨범에서 질투와 경쟁을 상징하는 주요 콘셉트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또한, 영상 말미에는 '다이너마이트'라는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한다. 질투의 신 '젤로스'와 '다이너마이트'라는 제목이 주는 노래의 무게감은, 기존 앨범과는 다른 장대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빅스는 올해(2016년)를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의 해로 잡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를 프로젝트 콘셉트로 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변신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질투의 신 젤로스를 시작으로 죽음을 다스리는 하데스, 권력의 신 크라토스까지 매 시리즈마다 차원이 다른 콘셉트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빅스는 오는 19일(화)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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