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기억' 이준호 / tvN 제공
이준호가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어소시엣 변호사 정진(이준호 분)으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고군분투 현장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이준호는 훈훈한 수트 자태와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은 사뭇 긴장감마저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표정은 작품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불타는 열의를 느껴지게 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준호는 연일 지속되는 촬영 속 정진 캐릭터의 매력과 깊이를 한층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선배 연기자들과 감독, 스태프들의 의견을 구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이준호는 특유의 반달 미소를 촬영장 곳곳에 발산하며 ‘기억’ 팀의 파이팅을 주도하는 에너자이저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정진 이라는 역할 자체가 이성민(박태석 역)의 든든한 조력자부터 윤소희(봉선화 역)와의 로맨스까지 다양한 면면들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이기에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박태석(이성민 분)이 직접 나서 사건을 해결지어 이들 부자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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