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쿄에서 특별한 '봄 음악회' 가졌다…1만 5천 팬 '열광'
기사입력 : 2016.03.31 오전 10:28
김준수, 도쿄에서 특별한 '봄 음악회' 가졌다…1만 5천 팬 '열광'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 도쿄에서 특별한 '봄 음악회' 가졌다…1만 5천 팬 '열광'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가 특별한 봄 음악회를 가졌다. 일본 발라드 스프링 투어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의 도쿄 공연이 시작된 것.


3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어제(30일)에 이어 오늘(31일)까지 도쿄 국제 포럼 홀 A에서 일본 발라드 스프링 투어를 열고, 1만 5천 팬을 만난다"라며 "5개월 만에 도쿄에서 김준수를 만난 일본 팬들은 그의 감미로운 라이브와 다양한 퍼포먼스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김준수는 지난 2015년 출연했던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요 무대를 콘서트 무대에 맞게 재편성해 선보였다.


공연관계자는 "'데스노트'의 L(엘)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였던 만큼 매 무대에 폭발적 반응이다. 특히 김준수만의 뛰어난 표현력과 디테일한 연기로 마치 뮤지컬을 직접 본 듯한 완성도 높은 갈라 공연에 호응이 뜨겁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투어에 걸맞게 마사히로의 '생일에는 새하얀 백합을(誕生日には_白な百合を)'과 DEEP의 '그대가 아닌 다른 사람은(君じゃない誰かなんて~Tejina~)' 등의 일본 발라드 곡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를 선보이는 이번 투어에서 매번 지휘자로 변신해 깜짝 퍼포먼스를 선사하거나,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관객들과 하이터치를 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준수는 "팬 여러분, 항상 참 예뻐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존재가 제겐 정말 큰 힘이 되고, 오늘 공연을 통해 너무 감사한 기운을 얻네요! 정말 우리 팬들 예쁘고 아름다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30일에 이어 31일(오늘)까지 도쿄 국제 포럼 홀A에서 '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을 개최해 일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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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준수 , 스프링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