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보집 예약판매 2시간 만에 품절 '완판남 등극'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완판남에 등극했다. 음반, 화보집, 콘서트DVD까지 완판시키는 등 대세 그룹의 저력을 과시한 것.
오는 4월 5일(화)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화보집 'NOW3 BTS in Chicago <Dreaming Days>'는 지난 16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초기 제작 수량인 2만 부가 모두 판매됐다. 이에 방탄소년단 측은 2만 5천 부의 추가 생산을 결정했고, 총 4만 5천부가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는 이마저도 모두 품절된 상태다.
방탄소년단의 이러한 '완판남 면모'를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의 콘서트 DVD 역시, 예약 판매에서 초기 수량 1만 5천 장이 모두 완판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쳐 급히 1만 장을 추가 제작했으나, 추가 물량마저도 모두 매진되는 품귀 현상을 빚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한 뒤, 7일과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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