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美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 차지 '글로벌 믿듣맘무' / 사진 : 빌보드 공식홈페이지 캡쳐, RBW 제공
해외에서도 마마무는 믿고 듣는 이미지가 생기게 될까. 마마무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는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이 8위로 진입했다. 해당 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마마무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에 빌보드 역시 마마무를 집중 조명했다.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것.
해당 칼럼에는 "마마무가 K팝 세계에 레트로 소울 감성을 가져왔다"며 "마마무는 'Mr.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같은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은 댄스곡으로 한국 리스너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전형적인 K팝 앨범을 거스르는 사운드로 K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독보적인 음악색을 극찬했으며, '멜팅' 전곡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16일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3대 뮤직페스티벌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해 무대를 선사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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