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팬덤 상승세 무섭다…걸그룹 팬카페 中 6위 등극 / 사진 : RBW 제공
마마무가 '팬통령'의 위세를 점점 강하게 떨칠 수 있을 것 같다. 예사롭지 않은 팬덤 상승세를 보이더니, 최근 팬카페 회원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4년 11월 개설된 마마무 공식 팬카페는 현재(8일 오전 9시) 회원수 60,915명을 보유 중이다. 이는 소녀시대, 에이핑크, 걸스데이, 원더걸스, 2NE1의 뒤를 잇는 순으로 걸그룹 중 6위에 해당한다.
특히, 해당 수치는 1년 만에 6.5배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오아예'와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 활동 기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것.
이는 마마무의 '팬통령' 매력이 확실하게 통한 것으로 예상된다. 마마무는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단연 돋보이는 그룹이기 때문. 팬 제작 무대 의상을 입는 것은 물론, 무대 위 애드리브 공모를 진행하기도 한다.
팬들 입장에서는 주는 만큼, 돌려받기 때문에 마마무를 지지하는 마음 역시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마마무는 이처럼 1회성 이벤트가 아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 방식으로 위력적인 팬덤을 갖게 됐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데뷔 627만에 첫 1위를 차지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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