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하니, 'ONLY ONE' 세로본능 MV…'하니 직캠'처럼 열풍될까
기사입력 : 2016.03.04 오전 9:37
EXID 솔지하니, 'ONLY ONE' 세로본능 MV / 사진 : 바나나컬쳐 제공, 유튜브 <141008 EXID(하니) 위아래 @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Pharkil)> 영상 캡처

EXID 솔지하니, 'ONLY ONE' 세로본능 MV / 사진 : 바나나컬쳐 제공, 유튜브 <141008 EXID(하니) 위아래 @ 파주 한마음 위문공연(Pharkil)> 영상 캡처


EXID 솔지하니 'ONLY ONE(온리 원)'이 세로 형태의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3일 EXI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솔지하니의 'ONLY ONE' 뮤직비디오는 남자친구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휴대전화'라는 매개체로 애절하게 담아냈다.


'휴대전화'가 중요 역할을 하는 만큼,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세로 형태의 포맷을 차용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꼭 맞아 직접 메신저, 또는 페이스북을 하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뮤직비디오에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고 있는 동영상 포맷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폰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때 몰입도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ID는 세로형태의 화면 구성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팀이다. 현재 1900만 조회수를 넘긴 EXID 하니의 '위아래' 직캠은 지금의 EXID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번 'ONLY ONE' 뮤직비디오도 세로 형태로 제작된 만큼, 당시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솔지하니 'ONLY ONE'은 신사동호랭이와 슬립웰이 작사하고, EXID 멤버 LE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바나나컬쳐의새로운 사업인 '바나나쉐이크'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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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ID , 솔지 , 하니 , ONL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