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우주소녀 데뷔곡 'MOMOMO' 뮤비 깜짝 출연 / 사진: 스타쉽 제공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곡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오늘(18일) 정오 공개한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STARSHIP YUEHUA NEW! GIRLS "우주소녀" 데뷔곡 MOMOMO(모모모) 티저 영상 공개!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 깜짝 출연! 2월 25일 공식 데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MOMOMO(모모모)' 티저영상에는 이광수가 우주소녀와 함께 출연하여 특유의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배우 이광수가 이번 우주소녀의 데뷔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 전격 지원사격을 해주었다. 대규모 인원이 투입된 쉽지 않은 촬영이였지만 끝까지 최고의 매너로 임해준 이광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K POP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는 '우주'라는 낯선 배경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은 영상을 통해 더욱 극대화 시켰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음흉한 외계인으로 깜짝 등장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같은 영상미로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최고의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멤버 12인 전원을 공개했다.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수가 67만을 돌파하며 한- 중 양국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하기도 했다.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데뷔가 2월 25일로 확정된 가운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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