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배우학교' 수업, '좋더라' 뮤비 연기에 도움됐다"
기사입력 : 2016.02.03 오후 3:42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남태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남태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남태현이 '배우학교'에서의 연기 수업이 실제로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솔로곡 '좋더라' 뮤직비디오가 춤보다 스토리로 흘러가는데 베드신, 키스신 등 굉장히 어려운 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배우학교'에서의 연기 수업이 이번 솔로 뮤비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는 연기를 시작할 때 내가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면 어떻게든 하려고 허우적거렸었다. 그런데 '배우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지금은 제가 준비가 됐을 때 연기를 시작하는 법을 배웠다. 덕분에 여유를 갖고 연기에 임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배우학교'는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 그룹 위너의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이 출연한다.


'배우학교'는 오는 2월 4일(목)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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