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콘서트 기자회견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x) 루나가 월드투어 야망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걸그룹 f(x)의 단독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루나는 월드투어에 가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루나는 "지금 정해져 있는 것이, 한국과 일본 투어인데 중국도 가면 정말 좋을 것 같고.."라며 "월드투어 가야죠. 월드투어 가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f(x)의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DIMENSION 4 - Docking Station'으로, 4차원 세계에 현실 세계의 관객을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강렬한 퍼포먼스, 신비롭고 몽환적인 소녀, 제트별로의 여행 등 각 섹션에 어울리는 곡들을 하나의 메들리로 선사한다.
29~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f(x)는 데뷔곡 '라차타'를 비롯해 'NU 예삐오', '피노키오', 첫사랑니', 'Red Light', '4 Walls' 등 히트곡 무대, '미행', '드라큘라', '다이아몬드' 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지난 6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들을 총망라한 34곡의 무대를 선사한다.
튿히 이번 공연에는 크리스탈(Krystal), 루나(Luna), 엠버(Amber), 빅토리아(Victoria)의 이름 앞 철자를 딴 캐릭터 'KLAV'가 등장해, 관객들을 f(x)의 콘서트로 안내하는 호스트 역할을 하며 공연을 진행해, 공연의 독특함을 한층 배가시켰다고.
한편 서울에서 첫 단독콘서트의 포문을 연 f(x)는 오는 2월 첫 일보 단독 투어 'f(x) the 1st concert DIMENSION 4 - Docking Station in JAPAN'에 나서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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