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타이틀곡 '싫어'로 2월 1일 컴백…美 DJ 스크릴렉스 곡
기사입력 : 2016.01.25 오전 10:52
포미닛 2월 1일 '싫어'로 컴백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2월 1일 '싫어'로 컴백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이 오는 2월 1일, 타이틀 곡 '싫어(Hate)'로 전격 컴백한다.

포미닛은 2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7집음반 '액트 세븐(Act.7)'의 2차 재킷 이미지와 타이틀 곡 '싫어(Hate)'의 제목을 함께 공개했다.


포미닛의 이번 타이틀 곡 '싫어'는 알려진 것처럼 '덥스텝' 장르 창시자라 불리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Skrillex)가 작곡에 참여해 포미닛을 향한 글로벌 지원사격에 나선 곡으로, 여기에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EDM 힙합장르 댄스 곡 '싫어'는 이별을 직감한 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이 곡은 변화무쌍한 변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미닛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25일 오전 공개된 2차 재킷 이미지 속 포미닛은 아찔한 민소매 상의와 데님 숏 팬츠를 매치한 심플 스타일링을 소화, 여기에 각기 다른 '레드' 컬러로 섹시 포인트를 살려 눈길을 끈다.


하키 장갑과 독특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허가윤, 진한 레드 립과 네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살린 남지현 김현아와 전지윤의 유니크한 붉은 빛 선글라스, 막내 권소현의 펑키한 빨간 헤어까지 평범함을 거스른 포미닛의 개성이 십분 묻어난다.


특히 포미닛의 이번 컴백 포토는 앞서 공개된 1차 재킷이미지와 상반되면서도 '레트로'풍 스타일링이라는 공통점이 묻어나는 바 컴백을 단 일주일 앞둔 이들이 선보일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낳고 있다.


이처럼 스크릴렉스의 지원사격 속 또 한번 국내외 가요계 정상을 뜨겁게 달굴 독보적 '센 캐릭터' 포미닛의 컴백에 남다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미닛의 화려한 '제 7막'을 열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은 오는 2월 1일(월) 낮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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