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본 팬미팅 성황 / 사진 : NHEMG 제공
유키스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요스 피트(TOYOSU PIT)와 24일 오사카에 위치한 제프 남바(ZEPP NAMBA)서 각 2회씩 총 4회의 팬미팅을 가진 유키스는 만여명의 일본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키스는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한 '키싱 투 필(Kissing to feel)을 시작으로 팬미팅의 시작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된 팬미팅인 만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편곡한 '셰이프 오브 유어 하트(Shape Of Your Heart)', 싸우전드 마일즈 어웨이(Thousand Miles Away)' 등을 불러 성탄절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깜짝 이벤트로 멤버 훈이 솔로곡 '버스(Bus)'를 열창, 팬들을 열광케 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미팅 후 유키스는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이런 자리를 가지니 더 뜻 깊었다. 팬분들의 함성과 사랑을 자양분 삼아 더 열심히 하고 겸손한 유키스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유키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수와 연기자로써 활발히 활동 중이다. 훈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 안수호 역으로, 케빈과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에서 5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리더 홍석 역과 멤버 케이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의 변신에 성공했다.
또 멤버 기섭은 내년 1월, 첫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카페인'에 소믈리에 지민 역으로 캐스팅 되어 일본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지난 23일 일본서 크리스마스 앨범 '더 크리스마스 앨범(THE CHRISTMAS ALBUM)'을 발매한 유키스는 내년 초, 한국에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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