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 / 사진 : 젤리피쉬 제공
빅스 레오가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정택운은 총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 되어 엄기준, 송창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당시 정택운의 회 차 마지막 공연은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정택운의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던 바 있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온 정택운은 보컬 트레이닝부터 연기 연습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마타하리' 오디션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부드러운 목소리와 강렬한 인상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합격의 영광을 안은 정택운은 '마타하리'의 본격적인 합류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정택운은 "뮤지컬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등을 보면서 EMK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오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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