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최고잠재력 그룹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중국에서 열린 제9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MIGUHUI AWARDS)에서 뉴이스트는 최고잠재력 그룹상을 수상하며 대륙이 주목하는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는 국내가수 중에서는 비와 뉴이스트가 참석했다. 또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등자기, 한경, 장량영, 타오, 허송, 광량, 유약영, 오각군, 주화건, 띵땅 등도 참석해 화려하게 시상식을 빛냈다.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이 주최하는 중국 주요 음악 시상식이다. 2014년도에는 엑소가 '중독'으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과 '최고 퍼포먼스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뉴이스트는 "미구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뉴이스트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플레디스 회사 식구분과 부모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여보세요'와 'Action'을 부르며 특별무대를 꾸며, 뉴이스트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뉴이스트는 최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브릿지 더 월드(Bridge the World)'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번 앨범 '브릿지 더 월드'는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4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뉴이스트의 인기를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본음악사이트 recoc! hoku에서 K-pop차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일본은 물론 캐나다, 미국,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해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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