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이가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일 3년 5개월여만에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돌아온 싸이가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음원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중화권에서도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싸이의 더블 타이틀곡 'DADDY'와 '나팔바지'는 1일 공개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MV 차트에서 각각 1위, 3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 싸이의 새 뮤직비디오에 대한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유쾌한 에너지와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나팔바지'와 'DADDY'의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각각 유튜브 조회수 89만 6686뷰, 239만 6133뷰를 기록하며 도합 329만 2819뷰로 33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팔바지'는 복고풍 트랙으로 유머러스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며 'DADDY'는 빠른 템포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으로 싸이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싸이만의 재치가 가득 담긴 곡과 뮤직비디오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7집 '칠집싸이다' 앨범이 예약 판매되며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음반뿐만 아니라 북클릿, 미니포스터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곡 무대를 최초 선보이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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