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티서가 12월에 출격한다.
22일 소녀시대 티파니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Phantasia(판타지아) -in SEOUL'의 기자회견에서 태티서 유닛이 나온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저희 작업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아무래도 화려하게, 연말 시즌에 맞춰서 나올 것 같다"며 "12월에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 담아서 준비했으니 2015년 12월까지 소녀시대 음악 다양하게 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녀시대는 공연 타이틀인 '판타지아'에 걸맞게,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했다. 클래식한 무대를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귀엽고 아기자기한 무대. 시즈널한 크리스마스 무대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망라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은 소녀시대의 네 번째 단독콘서트 투어의 시작으로, 지난 2013년 6월 개최한 이후 약 2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국내공연이다. 소녀시대는 11월 21~22일 양일간 개최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0~31일 태국 공연 등 주요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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