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단독콘서트 개최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iKON)이 내년 1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이 내년 1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10월 3일 데뷔와 동시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개최해 가요계를 놀라게 한 아이콘은 내년 다시한번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괴물신인'다운 면모를 입증한다.
아이콘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를 개최한데다 대규모 공연장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으로 무대를 선택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티켓 오픈과 함께 1만 3000 객석을 매진시키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같은 날 진행된 아이콘의 기자회견 참석차 일본 6대 스포츠지, 중국 주요 매체들도 공연장을 찾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아이콘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신인답지 않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1만 3000관객을 열광시킨 아이콘이 내년 개최하는 단독콘서트에서는 얼마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로 팬들을 만족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콘은 16일 공개한 더블 디지털싱글 '지못미'와 '이리 오너라'로 주요차트 정상에 오르며 9월 15일 공개한 웜업싱글 '취향저격'과 10월 1일 발표한 데뷔 하프앨범 타이틀곡 '리듬 타'에 이어 3연속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다음 달 14일 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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