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미국 투어 위해 출국 / 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가 두 번째 미국 투어 콘서트 '2015 Block B US TOUR'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10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블락비가 11월 10일, 샌프란시스코-시카고-LA에서 개최 예정인 두 번째 미국투어 '2015 Block B US TOUR' 를 진행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2014년, 뉴욕과 워싱턴 D.C, 플로리다에서 첫 미국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투어는 첫 번째 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개최하게 된 것으로 이날 블락비의 출국 현장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블락비 리더 지코는 "미국 3개 도시에서 두 번째로 공연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공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더 많은 나라와 더 많은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락비의 두 번째 미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막을 올리며 13일 오후 8시 시카고와 15일 오후 7시 LA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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