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18일 솔로로 데뷔한다.
이홍기는 11월 18일 오전 0시 첫 번째 솔로앨범 'FM302'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에 나선다. 'FM302'는 라디오의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의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절한 발라드로 알려진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이홍기의 상대역으로 배우 박신혜가 호흡을 맞춰 역대급 완성도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홍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0시 이홍기 공식 홈페이지에 이홍기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홍기가 의문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9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며 '록발라더' 계보를 이어갈 이홍기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이홍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FM302'는 10일부터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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