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씨엔블루+방탄소년단+갓세븐+자이언티 1차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 2015.10.28 오후 5:55
'2015 MAMA'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 사진: CJ E&M 제공

'2015 MAMA'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 사진: CJ E&M 제공


문화융성을 주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그 화려한 무대에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선다.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2015 MAMA'의 1차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먼저 씨엔블루는 지난 9월 국내 두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를 발매, 타이틀 '신데렐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는 최고의 한류 밴드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쩔어', 'I NEED U'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어 버전을 포함, 올해만 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인 팀이다.


갓세븐 또한 '니가하면', '딱 좋아' 등 인기곡들을 발표했으며, 올해만 총 3개의 앨범을 공개하는 등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러 음악 활동을 해오며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친 '음원 킬러' 자이언티 역시 이번 MAMA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을 포함해 자이언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되면서 향후 발표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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