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마이걸 캐스트 캡쳐
오마이걸(OH MY GIRL)이 신개념 리얼리티 MBC뮤직 ‘오마이걸 캐스트’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유 여행을 즐기러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25일(금) 오늘 저녁 7시에 방송되는 ‘오마이걸 캐스트’ 마지막회에서는 처음으로 자유 시간을 선물 받은 오마이걸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평에 있는 한 테마파크로 여행을 떠난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여행 내내 아기자기하고 예쁜 풍경들에 넋을 놓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첫 여행에서 멤버들은 웃음 뿐 아니라 눈물도 함께 했다. 기나긴 연습생 시절과 데뷔 시절을 거치며 오랜 시간 집 밥을 먹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따뜻한 한상 차림에 둘러앉은 오마이걸 멤버들은 식사 중 불쑥 나타난 깜짝 손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또한, 난생 처음으로 떠났던 자유 여행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쉽게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편지에 담아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진심을 다해 전하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끼며 다시 한 번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한 리더 효정은 “첫 리얼리티 촬영이라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너무 즐거웠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오마이걸이 되겠다”라며 즐거웠던 소감과 함께 촬영을 마무리 했다.
한편, 여덟 소녀의 좌충우돌 예측불가 리얼리티 MBC뮤직 ‘오마이걸 캐스트’, 깜짝 손님과 함께한 그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는 9월 25일 금요일 오늘 저녁 7시에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