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나무 / TS엔터 제공
오늘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걸 그룹 소나무의 신곡 ‘CUSHION(쿠션)’ 무대가 최초로 전파를 탄다.
지난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나무. 타이틀 곡 첫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한껏 고조되어 있다.
초기 힙합 음악을 의미하는 ‘올드스쿨’에서 착안해 소나무의 미래지향적 음악과 스타일링의 야심찬 포부를 담은 ‘퓨처스쿨’ 컨셉, 기존 걸 그룹들과 차별화된 파워풀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쿠션’ 첫 무대에서 반드시 눈 여겨 보아야 할 관전 포인트.
특히, 안무팀 ‘PLAY 一家 (플레이 일가)’는 ‘쿠션’ 무대 중 허리를 90도로 젖히는 일명 ‘매트릭스 댄스’를 고안해 내, 또 한번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의 정점을 찍었다. 양 손을 허리에 대고 림보 게임을 하듯 허리를 직각으로 젖히는 아찔한 ‘매트리스 댄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걸 크러쉬’를 일으키기 충분하다.
한편,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락 등 다채로운 장르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자아내는 신곡 ‘쿠션’ 무대는 오늘(22일) 저녁 7시 채널 MBC MUSIC와 MBC every1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쇼케이스 당시 과감한 ‘쌩얼 무대’를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들의 7월 ‘걸 그룹 대전’ 속 행보에 귀추가 모아진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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