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더걸스 선미 티저영상 캡쳐
8월 3일 컴백을 앞둔 원더걸스가 첫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자정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와 JYP 공식 유튜브 채널,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Wonder Girls Instrument Teaser Video 1. Sunmi‘라는 제목과 함께 원더걸스의 첫 번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은 베이스를 연주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첫 화면부터 강렬했다. 묘한 긴장감을 주는 조명과 하얀 드레스, 빨간 립스틱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미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연주와 동시에 자유분방한 감성을 펼친다. 이어 절제된 퍼포먼스, 섹시한 눈빛으로 관능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특히, 6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가득 채우는 베이스의 선율은 선미의 뛰어난 연주 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어 이번 새 앨범의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Instrument Teaser’는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 녹음한 영상으로 구성, 선미를 시작으로 각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더 원더 비긴즈’(The wonder begins)로 데뷔했으며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 바디’(Nobody) 등을 히트시켰다. 이번에는 멤버 선미의 합류로 4인조로 컴백할 예정. 뿐만 아니라 댄스가수가 아닌 밴드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8월 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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