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나무 / TS엔터 제공
신인 걸 그룹 소나무의 소포모어 앨범 ‘CUSHION(쿠션)’이 20일 완전 공개에 앞서 금일 정오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지난 13일 공개되었던 자켓 이미지에서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로 한껏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던 소나무의 일곱 멤버는 이번 역시 데뷔 때와 마찬가지로 180도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낼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금일 오전 새롭게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자켓 사진에서 보여졌던 화사한 전원을 바탕으로 일상의 느낌을 가득 담은 캐주얼 데님 스타일 대신, 강렬한 색감의 신비스러운 세트를 배경으로 블랙과 화이트의 광택 인조가죽 원단을 활용해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의상을 입은 소나무가 선을 보였다. 핫팬츠에 크롭 자켓을 모두 화이트로 매칭시킨 나현을 꼭지점으로 삼각편대로 포즈를 취한 일곱 명의 소녀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뽐내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러한 ‘쿠션’의 컨셉을 ‘퓨처스쿨’로 규정한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초기 힙합 음악을 가리키는 ‘올드스쿨’에서 착안한 ‘퓨처스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나무의 미래지향적인 트렌디한 음악과 스타일링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단옆차기 사단의 EastWest(이스트웨스트)와 블락비 리더 지코의 형으로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uNo(우노)가 프로듀싱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쿠션’의 티저 영상은 오늘(15일) 정오 소나무의 공식 팬카페와 TS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나무는 오는 20일 홍대에 위치한 예스 24 무브홀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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