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XID / MBC에브리원 제공
'음원차트 역주행'의 신화, 5인조 걸 그룹 'EXID'의 리더 솔지가 데뷔 5년 만에 첫 리얼리티 출연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4관에서는 인기 걸 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EXID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쇼타임'은 지난 2013년부터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등 최장상 아이돌 그룹의 거침없는 사생활을 방송,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이번엔 SNS를 뜨겁게 달궜던 '위아래'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섹시한 안무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EXID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EXID의 리더 솔지는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리티를 찍는다. 설레기도 하고 대중에게 우리의 모습을 낱낱이 보여줄 수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남은 촬영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LE는 "우리끼리 있을 때의 모습들이 방송에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거 같다”며 "너무 영광스럽고 그만큼 재미있는 촬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하면 리얼리티를 꼭 하고 싶다고 했던 하니는 "드디어 꿈이 이뤄져서 정말 기분이 좋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들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함께 있을 때 더 재미있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EXID의 모습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혜린 또한, "너무 솔직해서 걱정이 되지만 그런 모습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거짓 없는 방송과 재미있는 웃음을 선사하겠다”라고.
마지막으로, 정화는 “(음악방송) 활동이 끝나고 '쇼타임'을 시작하게 돼 팬들을 계속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좋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 밀착형 탐구 보고서' [EXID의 쇼타임]은 7월 9일(오늘) 오후 6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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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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