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 제공
방탄소년단이 2015년 상반기 트위터와 유튜브 성적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SNS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공개된 트위터 코리아의 ‘2015년 상반기 분야별 TOP 키워드’에서 엑소, 인피니트, 빅뱅 등을 제치고 뮤직 분야 최다 검색 횟수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인 정국 또한 10위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튜브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BANGTAN TV’는 7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구독자 수 77만 3천 123명을 기록, ‘2015 상반기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K-POP 뮤지션은 빅뱅과 싸이, 방탄소년단 단 세 팀에 불과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올 4월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I NEED YOU(아이 니드 유)’로 KBS ‘뮤직뱅크’, SBS MTV ‘더쇼’,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오가며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월드 투어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I. THE RED BULLET ~Second Half~'를 통해 호주 및 미국, 브라질 등 총 8개국 12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트위터 톱키워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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