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홍광호, 김준수, 강홍석, 박혜나, 정선아 / 사진 : 씨제스컬쳐 제공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마쳐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일 오후 반포 세빛섬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색 마케팅으로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번에도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하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을 맡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김준수가 등장해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위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토크 타임에는 사회자 김태진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관객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홍광호와 김준수는 막간을 이용하여 라이토와 엘의 테니스 장면 중 한 소절을 선보이거나 최근 다녀온 데스노트 엠티(MT)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등 토크 타임 내내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500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티켓과 함께 나눠준 '데스노트 야광봉'과 '홀로그램 엽서'를 손에 들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쇼케이스 말미에는 '스페셜 럭키 드로우'를 통해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연 배우 5인의 싸인과 함께 추억이 깃든 애장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홍광호, 김준수, 강홍석, 박혜나, 정선아의 막강 출연진으로 무장한 뮤지컬 <데스노트>의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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