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데뷔, "우린 칼합주 가능한 밴드"[HD동영상]
기사입력 : 2015.05.20 오후 6:53
사진 : 엔플라잉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사진 : 엔플라잉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FNC엔터테인먼트가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뒤를 잇는 실력파 신인밴드 '엔플라잉(New+Flying)'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20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의 진행으로 '엔플라잉'(이승협,권광진,김재현,차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타이틀곡 '기가 막혀'를 비롯해 3곡의 무대를 선사한 엔플라잉은 "5년을 기다렸다. 인디 무대가 아닌 음악방송 등을 통해 저희 음악을 보여드리자니 기대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선배그룹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와의 차별점에 대해 엔플라잉은 "힙합이 가미된, 비트가 강조된 음악"이라며 "정신 선배님은 베이스 기타를, 재진 선배님은 소고기를 사줬다. 민혁 선배님은 사우나를 함께 가줬고, 용화 선배님은 현금을 직접 줬다. 무엇보다 홍기 선배님은 겉으로는 망가져도 음악성 만큼은 잊지 말자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엔플라잉은 또, "기존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가 아닌 리얼 사운드에서 나오는 에너지 넘치는 '칼합주'가 가능한 밴드"라고 당당히 소개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


엔플라잉의 데뷔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FNC 한성호 대표가 직접 작사를, 히트곡메이커 김도훈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곡이다.


이외에도 일본 인디즈 발매곡을 한국어로 개사한 '원앤온리', 권광진이 작곡에 참여한 '올인'과 '가슴이 놀래', '1분' 등 엔플라잉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엔플라잉의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에 발매되어 글로벌 밴드로의 첫 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 '데뷔' 엔플라잉, "FNC 선배들 응원? 이재진 소고기-정용화 현금" ] 동영상 보러가기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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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엔플라잉 , 이승협 , 권광진 , 김재현 , 차훈 , 기가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