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마지막 멤버 '조슈아-디노' 티저공개 / 사진: 플레디스 제공
플레디스 13인조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의 마지막 멤버 조슈아, 디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을 방송하는 MBC 뮤직과 소속사 플레디스는 26일 디노, 조슈아의 티저 이미지를 마지막으로 총 멤버 13명의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팀의 막내 디노는 장난기 넘치는 미소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디노는 마이클 잭슨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마이클 잭슨 키드'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강력한 댄스 DNA 덕분에 한 번 본 동작도 금세 따라하는 빠른 습득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 '위대한 탄생' 등에 출연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노력파로도 유명하다.
반면, 조슈아는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가슴 설레게 만들었다. 편곡에 강한 보컬리스트이자,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능한 조슈아는 부드러운 미소까지 가져 팀 내에서 '퍼펙트가이'로 꼽히는 인물. 살인적인 눈웃음과 뼛속까지 밴 매너로 벌써부터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이어 디노, 조슈아의 티저 영상은 26일 정오 MBC뮤직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에도 동시에 게재된다.
지난 20일부터 멤버 별 소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 간 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S.COUPS)를 시작으로, 호시, 정한, 버논, 디에잇, 민규, 우지, 도겸, 원우, 준, 승관, 디노, 조슈아까지 총 13명의 모습을 일주일에 걸쳐 공개했다.
다음주부터는 '완전체' 세븐틴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 2015년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는 세븐틴의 활약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멤버 개인 별 영상만으로도 가요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세븐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통해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들은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흘려야 하는 땀방울과, 데뷔까지 경험하는 기쁨과 슬픔, 좌절과 승리의 드라마를 통해 꿈을 향한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5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