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찬, 씨엘씨(CLC) 응원 '빛나거나 미치거나' 말 그대로 /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 곡 '페페'로 화려한 데뷔신고식을 치른 걸그룹 씨엘씨와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주역인 배우 나종찬이 특별한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씨엘씨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씨엘씨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방송 대기실에 깜짝 방문한 종찬군! 세원 호위무사는 의리도 역시! 키차이,설렘주의'라는 내용과 함께 KBS뮤직뱅크 현장에서 찍은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 두 장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씨엘씨는 MBC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카리스마 무사 '세원'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나종찬의 반전 매력을 담은 모습과 함께 훈훈한 응원 인증샷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씨엘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알파벳 'C' 모양을 형상화 한 깜찍한 포즈를 함께한 씨엘씨와 나종찬은 마치 '제 6의 멤버'라 해도 과언이 아닐법한 돈독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87cm의 큰 키와 비율로 남다른 모델 체형을 자랑하는 나종찬은 다섯 소녀들과 약 20cm이상의 압도적인 키 차이를 보여 씨엘씨를 단숨에 깜찍한 '꼬꼬마'로 만들어 버렸다는 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씨엘씨와 함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배우 1호 나종찬은 이 날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씨엘씨 응원을 위해 음악 방송 현장을 방문해 남다른 의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활동에 돌입한 친구이자 동료를 위해 리허설 현장을 빠짐없이 모니터하고 의견을 전하며 씨엘씨와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 것.
이처럼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월화 안방극장을 주름잡고 있는 나종찬과 앙큼, 발랄한 중독성을 더하고 있는 '대세 걸그룹' 씨엘씨까지, 큐브의 미래를 이끌 새 얼굴들의 빛나는 만남에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씨엘씨는 타이틀 곡 '페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 풍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밤, 데뷔 10일만에 '페페'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5인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인 만큼 씨엘씨는 데뷔 직후부터 국내 및 아시아권, 영어권 케이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얻으며 음악시장에서 '슈퍼 신인' 다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씨엘씨는 주말 홍대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타이틀곡 '페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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