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타일포유' 김희철 "EXID 하니 집가서 멜빵바지 없애겠다"
기사입력 : 2015.03.25 오후 6:14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하니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어스타일포유 김희철 하니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EXID 하니의 멜빵바지 사랑에 반기를 들었다.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KBS2 '어 스타일 포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 스타일 포유'의 4MC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철은 EXID 하니가 "올 겨울은 롱패딩 두 개로 났다"며 "평소에 멜빵바지를 많이 입는다"는 말에 "제가 언제 하니씨 집에 가서 멜빵바지를 없애겠다"고 선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심스럽게 혹은 꾸며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여느 걸그룹 멤버들과 달리 하니는 시종일관 털털한 웃음과 꾸밈 없는 행동을 선보였다. 이에 사회자가 "털털하단 얘기를 많이 듣느냐"고 물었고 하니는 "많이 들었다. 이런 제 모습이 생소해 안 좋게 보실 수도 있지만 계속 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김희철은 "하니씨가 남자인 저보다 더 털털하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KBS 2TV '어 스타일 포유'는 생활밀착형 스타일&뷰티 팁과 연출없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쌍방향 스타일 쇼로, 오는 4월 5일(일) 밤 11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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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어스타일포유 , 제작발표회 , 슈퍼주니어 , 김희철 , EXID ,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