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종현 예원 /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씨엔블루 이종현과 예원이 첫 데이트에서 운동을 배우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다른 상대와 또 다시 2시간의 데이트 시간을 하게 된 이종현-예원. 평소 예원은 "종현이 싸움을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종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종현은 식은땀을 흘리며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데이트 장소가 유도장임을 알게 된 두 사람. 예원은 "첫 데이트에 유도가 웬 말이냐. 우린 그럼 2시간동안 싸우면 되는 거냐"고 말해 종현을 폭소케 만들었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유도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예원에게 성큼 다가간 종현은 직접 허리띠를 고쳐 매주고 바짓단을 접어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예원은 "종현이 자신보다 1살 연하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연하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체육관 10바퀴 돌기,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등을 배우며 설레는 데이트가 아닌 체력장 같은(?) 데이트를 종현과 예원은 유도를 배우다말고 '서로 콧물을 닦아주자'며 약속 했는데, 그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21일(토) 오후 5시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한편, 유도 데이트를 마친 종현은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이성과 친해진 적은 처음이었다. 아주 멋진 여성이다"라며 속마음을 밝혀 '마지막 가상아내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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