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신곡 '와이피'로 가요팬 유혹..오늘 '뮤직뱅크' 첫 컴백 무대
기사입력 : 2015.03.20 오전 9:52
사진 : NS윤지 '와이피' 뮤비 캡쳐

사진 : NS윤지 '와이피' 뮤비 캡쳐


여성 솔로가수로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NS윤지가 2015년 3월 자신의 첫 신보를 들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NS윤지는 2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Sincerely,’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NS윤지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ifey’를 비롯해 ‘would you be my’, ‘설렘주의’까지 총 3곡이 수록됐으며 곧 오프라인으로도 발매될 예정.


특히 타이틀곡 ‘Wifey’는 90년대 올드 스쿨 힙합과 R&B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타이트하면서도 펑키한 비트와 NS윤지의 트레블한 분위기의 보컬이 만나 한때의 메인 스트림을 풍미했던 그루브를 완벽히 재현해 냈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했으며 MC몽이 작사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 사실이 알려지며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NS윤지는 지난해 래퍼 기리보이와 함께한 ‘설렘주의’로 음원차트에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롱런 행보를 보인 바 있다. MC몽과의 첫 호흡에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Wifey’는 영어 wife와 ~스럽다라는 표현이 합쳐진 단어로 친구와 애인보다 더 가까운 사이를 의미한다. 자신의 여자친구를 향해 부르는 귀여운 애칭으로 위트 있는 가삿말과 함께 NS윤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곡. 이 날 새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힙합걸에서 청순, 큐트, 섹시를 넘나드는 NS윤지의 총천연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싱글 앨범 ‘머리 아파’로 데뷔한 NS윤지는 세련된 외모에 170cm의 늘씬한 바디, 뛰어난 댄스실력에 매력적인 보이스, 그리고 엄친딸 이력까지 알려지며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용감한 형제, 라이머, 버벌진트, 박재범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그녀와 함께 작업해 왔으며 'Don't go back', ‘춤을 춰’, ‘Talk Talk Talk’, ‘니가 뭘 알아’, ‘야시시’, ‘마녀가 된 이유’, ‘널 잡았어’, ‘If You Love Me’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앨범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섹시 디바이자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NS윤지는 20일 음원 공개와 더불어 오후 8시 아프리카 TV 인기 VJ 최군이 진행하는 ‘최군TV’에 출연하며,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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