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미쳐' 활동 중 팬서포트만 23번 '역대급 팬 서비스'
기사입력 : 2015.03.17 오후 3:13
사진 : 포미닛 '에브리데이 팬 서포트' / 큐브엔터 제공

사진 : 포미닛 '에브리데이 팬 서포트' / 큐브엔터 제공


포미닛이 방송 1위를 휩쓴 바 있는 ‘미쳐’활동을 통해 유례없는 역대급 팬 서포트를 진행해 화제다.


포미닛은 지난 15일 약 5주간의 미니 6집 타이틀곡 ‘미쳐’의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이와 동시에 신개념 이벤트인 ‘에브리데이 팬 서포트’ 역시 종료했다. ‘에브리데이 역 서포트’는 말 그래도 포미닛을 위해 방송 현장을 찾아 온 팬들을 위해 멤버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특별 선물을 선사하는 신개념 이벤트.


포미닛은 5주간의 활동기간 동안 총 23번의 역 서포트를 진행, 아이돌 활동 역사상 유례없는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역 서포트’ 계의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갔다. 장기 프로젝트인 ‘에브리데이 팬 서포트’를 위해 포미닛 멤버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은 물론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적절한 타이밍의 아이템을 직접 준비해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포미닛의 화려한 선물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설 명절에는 즉석 떡국, 먼지가 많은 날에는 황사마스크를 준비했고 어느 날은 세상에 단 한 장뿐인 포미닛의 ‘여친 짤’ 폴라로이드 사진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 밖에 오전 녹화에는 든든한 김밥, 밤 녹화에는 영양만점 비타민, 발렌타인데이와 블랙데이에는 각각 초콜릿과 컵 짜장면을 선물하는 등 정성과 남다른 센스가 녹여진 23종류의 센스 최강 선물리스트가 완성됐다.


선물과 함께 진화 해 갔던 포장 문구들 역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쳐’ 속 가사를 인용한 ‘미쳐있水’, ‘답은 정해져 있어 넌 그저 오케익(OK)’ 등 허를 찌르는 라임을 이용한 문구들은 받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특별함까지 더했다.


이처럼 ‘에브리데이 팬 서포트’를 통해 팬들과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진 포미닛은 5주간의 활동 전반에서 팬들의 끝 없는 응원 속에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갔다는 후문. 이 같은 팬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포미닛은 ‘미쳐’로 총 7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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