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슬리피, 오늘 개봉영화 '헬머니'서 김수미와 '욕 배틀'
기사입력 : 2015.03.05 오전 9:42
사진 : 언터쳐블 슬리피 / TS엔터 제공

사진 : 언터쳐블 슬리피 / TS엔터 제공


언터쳐블 슬리피가 영화 ‘헬머니’에서 강렬한 ‘디스전문래퍼’ 역을 맡았다.


‘헬머니’는 욕의 최강자를 가려내기 위한 욕배틀 오디션 ‘욕의 맛’을 소재로 한 코미디다. 현재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수미가 주인공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찰진 욕설과 독특한 설정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다.


영화 ‘헬머니’에서 슬리피는 ‘디스전문래퍼 슬리피’ 캐릭터로, 극 중 김수미와 속 시원한 1:1 클럽‘욕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헬머니’ 김수미는 지옥에서 온 ‘헬(Hell).머.니.’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슬리피와의 랩배틀을 위해 처음으로 영어 랩을 배웠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듣기만 해도 온 몸이 얼어붙는 대한민국 ‘욕의 대가’ 김수미와 진정한 힙합 고수 슬리피가 보여줄 파격 ‘욕배틀’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슬리피가 속한 힙합듀오 언터쳐블은 지난 2월 24일 신곡 ‘Mask On(마스크 온)’을 발표해 거침없는 ‘디스’를 선보여 영화 ‘헬머니’ 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최근 언터쳐블 슬리피는 금일(5일) 개봉한 속풀이 코미디 ‘헬머니’ 까메오 출연 이외에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에 출연하고 차기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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