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락비 '해피 뉴 이어 라이브 쇼' 현장 / 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가 일본에서 개최한 ‘HAPPY NEW YEAR LIVE SHOW’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의 ‘제프 다이버시티 (Zepp Diver City)에서 ‘해피 뉴 이어 라이브 쇼 (HAPPY NEW YEAR LIVE SHOW)’를 개최하며 5천여 관객을 운집시켰다.
오는 2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싱글 ‘VERY GOOD’의 발매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 전원이 공연 진행 내내 일본어를 소화하며 한층 향상된 일본어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일본 데뷔 발표와 동시에 악동을 뜻하는 '와루카키'를 컨셉으로 내세웠던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AKB48과 골덴봄버, 아크로 등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일본 에어밴드인 골덴봄버의 멤버이자 엄청난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한 '우타히로바 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Kpop의 한 그룹만 꼽자면 나는 Blockb를 꼽겠다" 라며 블락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1월 21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VERY GOOD’을 발매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블락비 스페셜위크'를 진행하며 당분간 일본에서의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