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엔블루 강민혁 / KBS 제공
KBS 2TV 새 예능 ‘용감한 가족’의 외아들 강민혁이 완벽한 적응력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민혁은 촬영지인 톤레샵 메쯔레이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물과 통발에서 건져 올린 생선들을 맨손으로 척척 잡고 손질까지 나선 그의 모습들은 남다른 생활력까지 드러내는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민혁은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전언. 가족들이 배에서 타고 내릴 때에도 한 명 한 명 손을 잡아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부모역할을 맡은 이문식, 심혜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송준영 PD는 “뭐든지 온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일이 많은 만큼 고된 일정이 많은데도 민혁이 즐겁게 임해주고 있다”며 “그동안의 방송 속 민혁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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