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日 도쿄 한복판 점령 / 사진: 젤리피쉬 제공
빅스가 일본 첫 싱글앨범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빅스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Error(에러)'를 발매한 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Error(에러)'는 동명의 타이틀곡 'Error(에러)' 외에도 발라드 곡 ‘청춘이 아파’가 일본어 버전으로 담겨있으며, 발매 직후 일본 내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종합 차트에서 3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일본 전국 판매율 1위 지점인 시부야 지점에서도 당당하게 주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빅스는 지난 13일 동경 다이버씨티 도쿄프라자와 14일 고베 하버랜드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기념 프로모션 및 하이터치회에서 5000명 이상의 수많은 팬들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하이터치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본 현지 팬들이 빅스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으며, 빅스는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일일이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밀착형 팬사랑으로 현장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일본 도쿄의 중심가인 시부야 롱보드에 빅스 대형 광고판이 등장, 건물 외곽을 장식해 일본 내 빅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18일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일본 내 공식 첫 팬미팅 '2014 VIXX 1st Fan Meeting In Japan ~ST★RLIGHT~'을 개최하는 빅스의 첫 팬미팅 티켓은 오픈 직후 준비된5000여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본 팬들의 빗발치는 러브콜에 1회 공연이 추가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Error(에러)'로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프로그램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체 불가능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빅스는 이번 일본 내 첫싱글 앨범 발매로 국내를 넘어 일본 열도까지 매료시키며 신 한류그룹으로 떠올랐다.
한편, 빅스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일본 내 공식 첫 팬미팅 '2014 VIXX 1st Fan Meeting In Japan ~ST★RLIGHT~'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후 연말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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