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오사카 공연 성황 "함께 행복 만들고 싶다" 감동 소감
기사입력 : 2014.12.08 오전 9:35
슈퍼주니어, 오사카 공연 성황리 종료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 오사카 공연 성황리 종료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가 '슈퍼쇼6'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5~7일 3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OSAKA'(이하 슈퍼쇼6)를 개최하고 13만 5천 여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느꼈다.


이번 '슈퍼쇼6'는 일본에서도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설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인 돔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슈퍼쇼4', '슈퍼쇼5'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석 단독콘서트를 돔에서 개최했음은 물론, 공연 역시 전석을 매진하는 등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This is Love'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멤버 각각의 매력이 담긴 개별 무대, 분장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일본 팬들을 위해 정규 7집 타이틀곡 'MAMACITA(아야야)'의 일본어 버전을 첫 공개함은 물론, 'Mr. Simple', '미인아'의 일본어 버전,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BAMBINA★'까지 총 34곡의 화려한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었다.


관객들 역시 콘서트 열기에 뜨겁게 호응했다. 팬들은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 각양각색의 플랜카드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펄사파이어블루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으며, 엔딩곡 '하루(HARU)' 무대에서는 5일 'SJ LOVE', 6일 'SJ BEST', 7일 'SJ♡E.L.F.'라는 문구의 대규모 카드 섹션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공연 내내 이어진 일본 팬들의 환호에 슈퍼주니어는 "이렇게 규모가 큰 쿄세라 돔에서 3일 동안 공연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항상 변함없이 슈퍼주니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6" in FUKUOKA'를 펼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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