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걸스데이 "긴 말 필요없는 무대, 더 과감하고 섹시해졌다"
기사입력 : 2014.12.03 오후 2:51
2014 MAMA 걸스데이 / 사진 : CJ E&M 제공

2014 MAMA 걸스데이 / 사진 : CJ E&M 제공


그룹 걸스데이가 '2014 MAMA'에 참석하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걸스데이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MAMA'는 처음인데 훌륭한 선배들과 좋은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무대는 긴 말 필요없이 기대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포토월을 사로잡은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걸스데이는 의상 포인트에 대해 "좀더 과감하고, 섹시하고 멋있어졌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밝혀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걸스데이는 올 한해 예능, 드라마, 가요에서 멤버 전원이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민아는 "올 한해는 감사한 한해다. 특히 음악 방송에서 1등했을 때 가장 감사하고 기뻤고, 올해 처음으로 'MAMA'에 출연한 것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일정 관계로 부득이하게 웰컴 미팅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2014 MAMA'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net 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웨이브를 비롯해 유튜브와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포털 사이트 ‘YOUKU TUDOU(요우쿠 투도우)’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2014 MAMA'에는 그룹 EXO, 지디x태양, 2PM, 선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한편, '2014 MAMA' 레드카펫은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본 시상식은 8시부터 12시까지 Mnet, tvN, 온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글 홍콩=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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