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엑소(EXO) "리마인드 퍼포먼스 준비중, 올해도 큰 상 기대한다"
기사입력 : 2014.12.03 오후 2:44
2014 MAMA 엑소(EXO) / 사진 : CJ E&M 제공

2014 MAMA 엑소(EXO) / 사진 : CJ E&M 제공


그룹 엑소(EXO)가 '2014 MAMA' 웰컴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엑소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작년에 저희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는데 올해도 큰 상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이란 건 저희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최고의 음악을 했을 때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해서 최고의 모습 보여드리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오늘 'MAMA'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 같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리더 수호는 "내년에 저희가 상반기에 컴백할 거란 기사를 봤는데 다음 앨범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콩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레이는 "'2014 MAMA'는 엑소가 더 많은 홍콩 팬들 만나게 될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사랑, 열정에 보답하고 싶고, 팬 여러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MAMA'는 'BEAT TV, 2014 MAMA'를 콘셉트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각오다. '2014 MAMA'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Mnet 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웨이브를 비롯해 유튜브와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포털 사이트 'YOUKU TUDOU(요우쿠 투도우)'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음악팬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2014 MAMA'에는 그룹 EXO, 지디x태양, 2PM, 선미, 씨스타, 서태지, 아이유,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등이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한편, '2014 MAMA' 레드카펫은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본 시상식은 8시부터 12시까지 Mnet, tvN, 온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글 홍콩=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엑소 , EXO , 2014 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