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F, 오늘 '靑' 유닛 싱글앨범 발매 '청춘을 노래하다'
기사입력 : 2014.12.01 오전 9:35
사진 : 인피니트F / 울림 엔터 제공

사진 : 인피니트F / 울림 엔터 제공


인피니트의 성열, 엘, 성종으로 구성된 새로운 유닛. 인피니트F가 1일 자정, 싱글 ‘靑’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에서 첫 유닛 결성을 선언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인피니트F는 한,일 양국에서 동시 데뷔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그 결과 11월 19일 일본 싱글 발매에 이어 한국에서는 12월 1일 자정, 싱글 ‘靑’이 공개됐다.


인피니트F의 싱글 ‘靑’이라는 이름에는 인피니트F만의 청량함, 청아함, 청춘 등의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다. 그래서 타이틀 곡 ‘가슴이 뛴다’는 인피니트F만의 청량한 멜로디와 성열, 엘, 성종의 청아한 목소리. 그리고 청춘의 사랑을 그린 건강한 노랫말이 합쳐져 완성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음악 스탭들 모두 ‘가슴이 뛴다’를 듣자마자 한 번에 타이틀 곡이라고 결정했을 만큼 단숨에 꽂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이다.


특히 조소영 감독이 연출한 ‘가슴이 뛴다’의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F 멤버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한 편의 광고처럼 담아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그 외에도 앨범에는 히트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선물한 ‘너라서’, 인피니트F의 멤버 셋의 보컬 실력이 극대화된 ‘My Girl’까지 대중적이면서도 인피니트F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한 곡들이 담겨져 있다.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F의 컨셉은 청춘이다. 사랑에 마냥 가슴이 뛰는 젊음이나 밝은 미래, 패기 넘치는 찰나 등을 음악 곳곳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트F는 지난 주 나고야-오사카-도쿄를 잇는 일본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끝마치고 돌아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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